CEO예수

[스크랩] @P121부터

거룩한씨 성동 2006. 8. 28. 18:45
 

@P121

예수님은 사물을 다르게 보셨다

예수님는 항상 다른 사람들과 같은 방식으로 상황을 인식하지는 않으셨다. 예수님이 죽은

나자로와 어린 소녀를 살려 내셨다는 기록을 예로 들어 보자.

예수님은 '죽었다'라는 단어 사용을 적극적으로 거부하셨다. "그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잠들어 있다." (마태복음 9: 24) 예수님은 군중과 의사를 소통하기 위해 그들이 이해하고 있는

'죽었다' 라는 단어를, 사물의 또 다른, 보다 영원한 측면을 설명하고 증명해 보이기 위하여 단지

준거의 틀(a frame of referance)로서만 묵인하셨다. 달리 말하면, 예수님은 현재의 인식을

뛰어넘어서 보셨던 것이다

예수님은 또한 말씀하시기를 "첫째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꼴찌가 되어 모든 사람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마가복음 9: 35) 이것은 예수님이 사물을 다르게 보고 있음을 보여 주는

또 다른 믿음이었다

@P122

"누구든지 가장 위대한 사람이 되려면 가장 작은 사람이 되어야만 한다."

나는 한때 내가 운영위원회의 일원으로 있던 교회에서 헌금시간에 성도들에게 돈을 나누어

주도록 하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한 적이 있다. 여기서 전제는, 만약에 교회가 진실로 증식

(multiplication)의 원칙을 믿는다면, 사람들에게 종자돈(seed money)을 주어서 그들로 하여금 그

돈을 증식하게 하고, 그렇게 증식한 돈을 다시 교회가 되돌려 받는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흥미를

자아내는 실험이었다.

운영위원회의 몇 사람들이 돈을 내었고, 그 돈은 헌금시간에 소액지폐로 분배되었다 돈을 받은

사람들에게 그 돈을 증식하여 다음 주에 증액된 돈을 가져오도록 요청하였다. 그 결과 헌금액수

가 여느 주일의 3배로 나타났다. 그러나 교회 회계원은 마음이 너무나 연약하여 더 이상 실험을

할 수 없었다. 한편, 놀랍게도 많은 사람들이 돈을 가져가는 것을 거절했는데, 이는 우리가

무엇을 진실로 받아들이는 데 얼마나 마음을 열지 못하는가를 반영하고 있다.

어느 대학의 학생들이 지나가는 사람에게 1달러짜리 지폐를 주거나 혹은 달라고 요청하는

실험을 실시한 적이 있다. 실험 결과, 학생들이 행인에게 준 돈보다는 받은 돈이 더 많았다.

사람들은 공짜로 주어지는 돈에 대해서는 의심스러워했던 것이다.

예수님은 항상 사물을 달리 보셨다. 때로 우리는 어린아이들처럼, 매듭과 마디가 있고 바느질

자국이 우둘투둘한 융단의 안쪽만을 본다. 예수님은 융단의 양면을 모두 보시고, 그것이 어떻게

다른지 우리에게 이야기하러 오셨다. 오메가 리더는 사물을 있을 수 있는 것과 있어야 하는

것으로 구분하여 보며, 그것들이 일치되도록 한다.

예수님은 사물을 다르게 보셨다.

@P123

Question

당신은 있을 수 있는 것과 있어야 하는 것이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합니까?

당신은 필요한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어떤 일들을 단계적으로 하려고 합니까?

@P124

예수님은 위계질서를 깨뜨리셨다

예수님은 군중을 따라다니지 않고 그들을 이끄셨다 예수님은 단순히 뉴스를 보고하신 것이

아니라 뉴스가 발생하도록 만드셨다.

마크 매코맥 Mark McComack은 그의 책 [110%의 해결 The 110% Solution]에서, 신문을 꼭

아침에 읽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는 사람들이 각자 유용한 정보를 얻고, 상식에 기초

해서 자신의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믿었다. 매코맥은 리더에게는 특별한 지식을 보유할 책임이

있다고 말한다. 그는 그날 필요한 것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를 생각하며 아침을 보낸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과 가족, 그의 회사에 가치 있다고 생각되는 일들을 모두 끝마친 후, 저녁에

신문을 읽는다

미국에서는 부정적인 정보가 자유롭게 유통된다. 그러나 긍정적인 정보는 찾아다녀야 하며,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창조해야 한다.

@P125

다윗은 그의 형제들과 동료 이스라엘인들이 공포에 떨면서 그들의 텐트 안으로 물러섰기

때문에, 부득이 위계질서를 깨뜨리고 거인 골리앗과 대결하였다. 다윗은 그 상황이 자신과 그의

민족들에 대하여 가진 모든 믿음에 반하는 것임을 알고서도, 그 거인과 싸우기 위하여 자원해서

나아갔다. (사무엘상 17장) 다윗이 그러한 의롭고 용감한 일을 행하려는 것을 방해했던 사람들은

놀랍게도 그의 형들이었다.

요셉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 질투심 많은 그의 형들은 "요셉이 형들과 얼마나 다른가"라는 말

을 듣는 게 지겨워 요셉을 우물 속에 집어 넣었다.

가족이란 매우 강력한 '공동문화'를 가지기 때문에 그 문화를 벗어나려는 사람은 저항에

부딪치게 된다.

예수님의 가족은 비단 어머니와 형제만이 아니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의 가족이었다. 예수님의 진정한 가족은 같은 목표와 계획, 그리고 어떤 손실도 무릅쓰고

기꺼이 함께 행동하려는 비전을 가진 모든 사람이다.

우리 사회에는, 자유롭기 위해서는 특별한 용기를 가져야 하는 역기능적인 가정과 집단이 많다.

때때로 자유로워지는 것은 특별한 수단과 격렬한 충돌을 요구할 수도 있다. 교회가 역기능적일

수 있으며 , 회사가 역기능적일 수도 있다. 정부 역시 역기능적일 수 있으며, 법률도 역기능적일

수 있다. 그러나 기꺼이 위계질서를 깨뜨리기를 원치 않는 리더는 진정한 리더가 아니라 단순히

현상을 고수하려고 세워진 꼭두각시에 불과하다.

바리새인들은 종교적으로 역기능적인 리더들이었다. 예수님은 그들을 '회칠한 무덤, 독사의

자식들'이라 부르셨다.

@P125

예수님이 그토록 강력히 바리새인들을 비난하신 것은 그들이 사람들을 자유롭도록 도와

주기는커녕 자신들의 이기적 이익을 위해 사람들을 노예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자유케 하기 위하여 기꺼이 무리들과는 다른 행동을 취하셨다.

예수님은 위계질서를 깨뜨리셨다.

Question

당신이 실제로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누구와 무엇 때문에 갈등을 겪게 됩니까?

당신은 지금 어떤 사람들 속에 있습니까?

갈등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당신은 리더가 되는 것을 주저합니까? _

@P127

예수님은 비주류로 오셨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심중에 가지고 있던 리더상과 정확히 일치하지는 알았다. 후에 사도가 된

나다나엘은 당신 스스로 성경 말씀을 살펴보시고 깨달으시오. 나자렛에서 무슨 신통한 것이 나올

수 있겠소?' 하고 물었다. (요한복음 1: 45~46)

예수님은 역전의 용사도 아니셨고, 왕도 아니셨다. 어떤 글에 따르면 그는 또한 미남도

아니었다. 예수님은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도시의, 생각하지 못한 곳으로부터 오셨다.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사람이 왕관을 쓴 것이다. 학자들이 장서를 통하여 해독한 그 어떤

암호문에도 목수왕(a carpenter king)은 없었다. 하나님은 놀라운 일을 연출하셨다.

자신이 리더로서의 자질을 완벽하게 구비하였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모든 사람과

모든 사물이 어떠한 모습으로 보여야 하는가에 관해서는 우리 모두 대중매체의 영향을 받는다.

@P128

우리는 미스 아리카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에 대하여 알고 있듯이, 상원위원이나

최고경영자들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에 대하여도 알고 있다. 겉으로 드러난 특성을 근거로

우리 자신들이 리더로서의 자질을 구비하지 못했다고 치부하기는 쉽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격동의 시대, 놀라움의 시대에서 살고 있다 극작가가 대통령이 되고,

포로가 총리 자리에 오르며, 한때 커피와 차시중을 들던 여인이 이제는 수상이 된다 리더들은

비주류에 있던 사람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참신한 시각을 구비하고서.

우리가 지닌 열정만으로도 우리는 리더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평가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한

생생한 사례를 내가 컨설턴트로 있던 한 전문가협회에서 찾을 수 있다 그 전문가협회의

장기계획수립회의에서 나는 위원회의 구성원들이 전문직업 (the profession)을 방해하는 것들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공유하는 시 각화훈련(a visualization exercise)을 주도하고 있었다.

위원회에 오랫동안 재직하고 있던 주디는, 전문직업을 '한 기사가 말 잔등에서 굴러 떨어져

사람을 빨아들이는 모래밭에서 발버둥치고 있는 상황으로 묘사했다. 훈련이 끝난 후에 나는

그녀의 명석함과 열정에 매료되어, 그녀가 협회 회장으로 출마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그녀는

그런 생각을 안 해본 것은 아니지만 심각하게 고려해 보지는 않았다고 대답했다. 게다가

후보지명위원회는 몇 개월 전에 열렸고, 후보자들의 명부는 이미 확정된 상태였다

그러나 주디의 동료들은 주장을 굽히지 않았고, 세칙들을 검토한 결과 그녀가 회의장에서

후보로 지명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전체회원회의에서 그녀와 그녀의 핵심동지들은

대담하게 그녀를 후보로 지명한다고 선언했다.

@P129

즉석에서 어떤 회원이 후보들에게 연설할 것을 요청했다. 주디는 5분 이내에 전문직업에 대한

그녀의 비전을 제시했으나, 오래 전에 공인된 후보는 중얼거리며 투덜거렸다. 주디는 전체 회원

2/3의 찬성을 얻어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주디는 위원회에 의한 사전 자격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대의를 위한 그녀의 열정에 의하여 사전에 선출되어 있었던 셈이다.

리더십에의 소명은 여러 방면에서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주어진다. 나는 구약성경이 우리를

리더십의 소명으로 이끄는 세 가지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고 믿는다. 그 세 가지 방법은

'불타는 마음(the burning heart)', '불타는 떨기나무 덤불(the burning bush)', '불타는 집 (the

burning house)'이다.

불타는 마음은 다윗 왕의 소명과 같은 종류를 의미한다. 다윗은 굽히지 않았다. "소인은

아버지의 양을 쳐 왔습니다. 사자나 곰이 나타나 양새끼를 한 '마리라도 물어가면 소인은 뒤쫓아

가서 그놈을 쳐 그 아가리에서 양새끼를 빼내곤 했습니다 저 불레셋의 오랑캐놈도

해치우겠습니다 사자와 곰으로부터 소인을 살려 내신 야훼께서 저 불레셋 놈에게서도 소인을

살려 내실 것입니다.(사무엘상 17: 34~37)

'불타는 떨기나무덤불'은 모세의 소명과 같은 종류이다. "모세가 양떼를 이끌고 광야를 지나

떨기 가운데서 '모세야, 모세야' 하고 하나님께서 부르셨다: '(출애굽기 3: 2~4) 그것은 어떤

사람의 주의를 끄는 놀라운 접근방법이었다. 당신도 기억하듯이, 모세는 기적처럼 불타고 있는

떨기나무 덤불을 보고서 리더로서의 부름을 받았다.

불타는 집'은 여왕인 에스더의 소명과 같은 종류를 의미한다.

@P130

에스더는 유대인이라는 그녀의 출신 성분을 속이고 왕의 총애를 받는 왕후가 되었다. 어느 날

저녁 왕은 술에 취하여, 그의 대신 가운데 한 사람인 교활한 하만으로 하여금 모든 유대인들을

전멸시키는 어명을 내리도록 허락했다. 에스더의 삼촌인 모르드개는 대궐문 앞 광장에서 내시인

하닥을 만나 그 계획을 그녀에게 알리도록 했다.

그는 에스더가 만약 자신이 유대인이라는 신분을 밝히지 않으면 그녀와 유대민족 전체가

전멸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녀의 생명과 왕후라는 확실한 사회적 신분을 내걸고, 왕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혔다. 그때 왕은 난처해 하면서 격노하여 유대인들을 전멸시키려고 음모를

꾸몄던 하만을 목매달아 죽였다. 에스더는 유대인들에게 전설적인 리더가 되었다. 그녀는 그녀의

집이 불에 타고 있을 때 리더가 되었다. (에스더 2장~8장)

성경에 나오는 거의 모든 리더들은 한때 의심을 가졌었다. 그들은 종종 리더로서 자신의

역량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포기하거나 단념했다. 그러나 결국 부름을 받은 자들에게는 자신의

사명을 감당할 능력이 주어졌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그렇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놀라운 일 가운데 또 다른 하나이다.

예수님은 비주류로 오셨다.

Question

지도자로서 당신은 어떻게 '비주류'입니까?

당신은 어떤 유형의 리더로 부름을 받았습니까? 불타는 마음? 불타는 열기나무 덤불? 불타는

집?

당신은 당신의 리더십으로 어떻게 당신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놀라게 합니까?

@P131

예수님은 팔을 뻗어 영역을 넓히셨다.

예수님은 그가 태어난 곳에서만 복음을 전파하지는 않으셨다. 오히려 그는 예언자란 종종

고향에서는 존경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일찍 고향을 떠났다. 예수님은 복음을 들고 비옥한

땅(복음을 받아들일 땅: 옮긴이주)이라면 어느 곳이든지 세일즈맨처럼 돌아다니셨다. 그는 모든

지역을 살펴보시고 추수할 곡식이 무르익었다고 판단하셨다. 그리하여 재빨리 그의 과업인 수확

도울 수 있는 일꾼들을 모으셨다. 팔을 뻗어 영역을 넓혀 나가는 것의 중요성을 성경에서는

다양한 이야기의 이미지들로 묘사하고 있다. 이사야는 그의 민족들을 격려했다"천막 칠 자리를

넓혀라. 천막 휘장을 한껏 펴라. 줄을 길게 늘이고 말뚝을 단단히 박아라. 네가 좌우로 퍼져

나가리라" (이사야54: 2)

@p132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길, "너희의 발이 닿는 곳은 어디든지 너희의 소유가 될

것이다."(신명기 11: 24) 다윗은 "모압은 발 씻을 대야로 삼고, 에돔은 신 벗어둘 신장으로

삼으리라. 블레셋을 쳐부수고 승전가를 부르리라."라고 말했다.(시편 108: 9)여호수아서의

모든 내용은 이스라엘 민족이 약속의 땅을 향하여 팔을 뻗는 것에 대한 기록이다. 하나님께서는

영적으로나 다른 부분에서도 리더가 조그만 영토에 안주하는 것을 원치 않으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눈을 들어 지평선 위의 모든 가능성들을 바라보도록 재촉하시며, 우리 마음과 발에 있는

먼지와 재를 떨쳐 버리고 계속 나아가기를 요구하신다. 성경에는 '가지' 또는 '가지들'이란

낱말이 일흔번 이상 언급되고 있다. 예수님은 자신을 '하나님의 가지'라고 부르셨다.

(예레미야23: 5) 리더들은 자신의 비전과 영향력과 공헌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들을 끊임없이

찾아야만 한다. 언제나 우리가 볼 수 있는 것 이상으로 많은 가능성들이 존재하고 있다. 예수님은

팔을 뻗어 영역을 넓히셨다

Question

현재 당신의 정신적인 경계는 무엇입니까?

당신의 팔을 뻗어서 넓힐 수 있는 영역을 가지고 있습니까?

당신의 영향력, 당신의 영역 그리고 당신의 기여를 확대하는 계획은 무엇입니까?

출처 : 하늘에속한쉼터
글쓴이 : 쉼터쥔장 원글보기
메모 :

'CEO예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p140부터  (0) 2006.08.28
[스크랩] @p133부터  (0) 2006.08.28
[스크랩] @P109부터  (0) 2006.08.28
[스크랩] @P92부터  (0) 2006.08.28
[스크랩] @P82부터  (0) 2006.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