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 이끄는 삶

[스크랩] 제 29 과 사명을 받아들이기

거룩한씨 성동 2008. 6. 7. 14:13

목적이 이끄는 삶 요약

제 29 과 사명을 받아들이기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뇨 저희는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고전3:5-6).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2:10).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요17: 4).

우리는 무엇인가에 기여하기 위해서 지음받은 존재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통해 변화를 만들라고 우리를 창조하셨다. 이것이 우리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네번째 목적이며, 그것은 우리의 사역 혹은 섬김이라 불린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지음받았다.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준비하신 것은, 우리가 선한 일을 하면서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엡 2:10).  여기서 선한 일이란 우리의 섬김을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식으로든 다른 사람을 섬길 때마다 실제로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고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목적대로 살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구원받았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고, 거룩한 부르심으로 불러 주셨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행실을 따라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계획과 은혜를 따라 하신 것입니다. 이 은혜는 영원 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것인데(딤후1:9). 하나님은 당신의 거룩한 일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우리를 구원하셨는데 이 말은 섬김을 통해 우리가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섬김을 위해 구원받았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값을 치르고 여러분을 사셨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몸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십시오.(고전6:20). 우리는 하나님을 죄책감, 두려움, 의무감으로 섬겨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에 대한 깊은 감사와 기쁨으로 섬겨야 하는 것이다.

사도요한은 우리가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이 우리가 진실로 구원받은 사람임을 보여준다고 가르친다. 우리가 이미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 갔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이것을 아는 것은 우리가 형제자매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죽음 가운데 머물러 있습니다.(요일3:14).

 우리는 다른 사람을 섬기기 위해 고침을 받은 것이고, 다른 사람을 축복하기 위해서 복을 받은 것이다. 그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섬기기 위해 구원받은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부름받았다.

 성경은 모든 크리스천이 섬김을 위해 부름받은 자(엡 4:4-14)라고 말하고 있다. 구원을 위한 부르심에는 섬김을 위한 부르심이 포함된다. 그러나 여러분은 택함을 받은 민족이요, 왕의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국민이요,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을 어둠에서 불러내어, 그의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하신 분의 업적을, 여러분이 선포하게 하려는 것입니다(벧전 2:9).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능력으로 다른 사람을 도울 때,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그 목적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교회라는 가족 공동체에 연결되어야 하는 한 가지 이유는 우리가 실제적인 방법으로 다른 성도를 섬김으로써 우리가 부름받은 목적을 이루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몸이요, 한 사람 한 사람은 그 지체입니다(고전 12:27). 교회에서 우리의 섬김을 요청하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의 섬김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모든 섬김이 다 중요하다.

 마찬가지로, 교회 안에서 중요하지 않은 사역은 없다. 일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우리가 서로 의지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사역이 중요하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라는 명령을 받았다.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많은 사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내주러 왔다."(마20:28). 섬김은 크리스천 삶의 핵심이다. 예수님은 섬기고 주러 오셨다. 섬기는 것과 주는 것은 우리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네번째 목적이다.

 예수님은 영적으로 성숙한다는 것이 성숙을 위한 성숙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셨다. 성숙이란 바로 사역이라고 하셨다. 우리는 베풀기 위해 성장한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겨야 하며, 믿는다고 주장하는 것을 실천해야 한다.

 섬김은 인간적인 본능과는 정반대의 것이지만,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성숙함에 따라 우리의 관심은 점차적으로 섬김의 삶을 사는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영생을 준비하기

 지상에서의 삶이 끝나는 날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설 것이다. 그 때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다른 사람을 잘 섬겼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을 평가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각각 자기 일을 하나님께 사실대로 아뢰어야 할 것입니다.(롬14:12)

 우리는 다른 사람을 도울 때만이 비로소 풍성한 삶을 누린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구할 것이다(막 8:35). 만일 우리가 섬기지 않고 있다면 우리는 그저 존재하고 있을 뿐이다. 왜냐하면 삶은 사역을 하도록 주어졌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타적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을 배우기 원하신다.

섬김과 의미

 섬김은 진정한 의미로 나아가는 통로다. 사역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여럿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고 있으며, 한 사람 한 사람은 서로 지체입니다.(롬 12:5).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 안에서 서로 섬길 때 우리의 삶은 영원한 중요성을 갖게 된다.

 하나님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를 사용하기 원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일하기 원하신다.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 땅에서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삶을 베풀며 사느냐이다. 얼마나 오래(how long) 살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how) 사느냐이다.

생각할 점: 섬김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

외울말씀: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준비하신 것은, 우리가 선한 일을 하면서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엡 2:10)

삶으로 떠나는 질문: 나로 하여금 하나님을 섬기라는 부르심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출처 : 미라클
글쓴이 : 최정남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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