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낭화 Dicentra spectabisis
과 명 : 양귀비과
분포지 : 중.남부지방
개화기 : 4~6월
결실기 : 6월
용 도 : 식용. 관상용. 약용
우리 나라의 중.남부 지방에서 많이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40~60센티미터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꽃은 붉은색으로 4~6월에 피는데, 원줄기 끝에 한쪽으로 치우쳐서 주렁주렁 매달린다. 노인들에게는 며눌취나 덩굴모란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이 식물은 토양에 예민한 반응을 보여서, 알칼리성 토질에서는 원래의 색으로 꽃이 피고 산성 토양에서는 붉은색 이나 흰색을 핀다. 유독성 식물이지만, 며눌취나물 이라 하여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약재로도 쓴다. 꽃이 덩굴에 매달린 뜻 피었으며 주머니 모양을 하고 있어, 금낭화(錦囊化)라 이름지어진 것 같다. 넓은 꽃잎과 꽃술은 마치 물고기의 입 모양을 하고 있어서 수중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꽃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란분재 (0) | 2012.05.08 |
---|---|
[스크랩] 풍란의 세계-풍란 14점 (0) | 2012.03.07 |
[스크랩] 깜부기를 아시나요 (0) | 2009.06.01 |
[스크랩] 잊는게 아니라 (0) | 2009.06.01 |
[스크랩] 홍학~해당화~작약~장미( 과천대공원 ) (0) | 2009.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