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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3
예수님은 자신을 표현하셨다
예인과 운동선수들은 미국에서 가장 부유층에 속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무엇을
소유하고 있는가? 그리고 왜 우리는 우리의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그들을 숭배하는가? 나는
그들이 우리를 대신하여 자기 자신을 드러내고 표현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배우들이 늑대들과 춤을 출 때 흥분한다. 그리고 여배우들이 미스테리를 하나하나 벗겨
나갈 때 스릴을 느낀다. 우리는 농구선수들이 공중으로 치솟아 덩크 안을 성공시킬 때 기뻐서
날뛴다. 우리 그들이 우리의 꿈, 우리의 희망, 우리의 환상을 나타낼 때 그것을 사랑한다.
나는 우리가 매우 억압당하고 있는 사회집단의 일원이라고 생각한자,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스로 자기표현을 하지 못하고, 따라서 그러한 표현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우상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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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의 제왕이었던 엘비스 프레슬리는 공연 중에 "어렵쇼! 때론 음악이 나를 바로
사로잡네"라고 말하곤 했다. 음악이 자신을 사로잡아 주기를 절실히 원했던 일부 관중들은
기절까지 했다 엘비스는 그들에게 그러한 기회를 제공했던 것이다.
가브리엘라 사바티니나 슈테피 그라프와 같은 테니스 선수들이 강한 스매싱으로 테니스공을
날려 보낼때, 우리도 또한 그 코트에서 땀을 흘리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낀다. 우리의 근육과
혈관에 솟아오르는 힘을 느낀다.
클라크 게이블이 스칼렛의 발에 있는 먼지를 털어 줄 때나 마술사인 데이비드 카퍼필드가
무대에서 호랑이를 사라지게 만들 때, 우리는 순식간에 황홀경에 빠지게 된다. 우리는 놀랍고
경이로운 눈빛으로 관람하며, 기꺼이 그 대가로 돈을 지불한다. 그들은 대단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며, 우리는 대리만족을 느끼면서 우리 자신의 자아표현(self-expression)을 위한 출구로
다양하게 그들을 선택한다.
나의 친한 친구 가운데 한 명은 청소년감호소에서 보호관찰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친구가
보호관찰하고 있는 대상은 자동차나 총기를 이용하여 범죄행위를 저지르는 청소년들이다. 그녀는
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보다 잘 느끼고 표현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그녀는 이렇게 설명한다 "그들은 단지 두 가지 감정밖에 모르는 것 같다.
'분노와 충성' 이라는 양 극단에 지배당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이 아이들에게 엄청나게 다양한
감정을 체험하고 그것을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녀는 지미라는 남자아이를 통해서 이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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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는 항상 자신이 얼마나 화가 났었던가에 대하여 큰소리로 떠들던 아이였다. "너는 화가
났던 거니, 아니면 실망했던 거니?'라고 그녀는 물었다. "감정도표를 보고 구체적으로 말해 봐:
그는 한참 동안을 생각하더니 천천히 '실망했었다'는 단어를 지적하였다 지미처럼, 아마도 원래의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폭력의 주된 요인일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상상을 초월한 감각들을 술이나 마약과 같은 화학물질로
무디게 하거나 상하게 하면 우리의 감각들은 그 가치를 상실하게 된다. 우리가 "오, 그래", "신경
쓰지마" 하고 중얼거리거나, 감정표현의 순간을 그냥 지나쳐 버리는 바로 그때. 감정의
오케스트라는 억압받는다 만약 우리가 갱단의 일원이나 스태프들이 남긴 낙서에 색깔을 칠해서
바라본다면,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결코 파악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만약 우리의 감정
위에 색칠을 해본다면 어떠한 모습이 될까? 결국 그것들은 항상 피를 흘리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자주 자신을 큰 소리로 표현하셨다. 예수님은 주변환경이나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가에 관하여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셨다. 예수님은 느끼는 방법을 알고 계셨으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셨다.
마가복음서에는 '몸이 빳빳해지고 불 속에 뛰어들도록 만드는' 악령에 들려 벙어리이면서
귀머거리가 된 어린아이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그 어린아이의 아버지가
예수님에게 와서 "선생께서 하실 수 있다면 자비를 베푸셔서 저희를 도와 주십시오"라고
요청했다. 예수님은 "할 수만 있다면이 무슨 말이냐'라고 응답하셨다. "믿는 사람에게는 안 되는
일이 없다. " 예수님은 벙어리요 귀머거리인 악령을 꾸짖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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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난 후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아 일으키시자 그 아이는 벌떡 일어났다"고 마가는
기록하였다. (마가복음 9: 17~27)
잠깐만 이 구절을 살펴보자. "벙어리와 귀머거리의 악령은 대단히 고통스런 악령이었으므로 그
악령은 어린아이가 스스로 불 속에 뛰어들게 만들었다. " 이 악령의 모습은 요즈음 우리의
수많은 젊은이들을 괴롭히는 악령과 동일한 것처럼 보인다. 갱들의 폭력은 증가 추세에 있고,
십대의 젊은이들에게 자살이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다.
우리의 젊은이들은, 이 사회가 그들의 진실된 감정을 표현하도록 도와주고 들어 줄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그들 자신을 불 속에 내던지고 있는지 모른다 아마도 영적으로
벙어리와 귀머거리가 되어 가는 우리의 모습이 우리 자녀들과 우리 자신의 미래를 사정없이
파괴하는 악마인지도 모른다.
예수님은 자신을 표현 하셨으며, 남들도 똑같이 하도록 도우셨다.
Question
당신이 일, 과도한 행위 혹은 화학물질로 마비시키고자 노력하는 감정들은 어떤 것들입니까?
당신의 감정을 마비시키기 위하여 사용하거나 구입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을 대신하여 그들 자신을 표현하도록, 당신이 기꺼이 돈을 지불하는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예를 들면 정치인, 배우, 작가?)
대리 표현을 위하여 지불하는 금액은 얼마나 됩니까? 돈으로는? 감정으로는?
@P67
예수님은 기꺼이 어리석게 보이셨다
다음과 같은 속성을 가진 사람들이 공통으로 지니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망상에 사로잡힌 엔지니어, 마술가, 웨이터, 나체주의자, 거지, 미치광이, 첩, 음란한 여인,
신성모독자
@P68
이러한 속성은 말하기 좋아하는 자들이 다음 사람들의 행적을 왜곡되게 해석한 것이다.
노아 (사막 한가운데서 방주를 설계하고 건축했던 자)
모세 (물을 피로 변화시킨 자)
느헤미야 (왕을 위하여 잔을 받들어 올리던 자)
이사야 (3년 동안 벌거벗은 채 살았던 자)
엘리야 (과부에게 음식을 구걸했던 자)
다윗 왕 (체포되지 않으려고 미치광이처럼 행세했던 자)
에스더 여왕 (왕의 후궁이었다가 왕비로 올라섰던 여인)
마리아 (결혼 전에 임신한 여인)
예수 (하나님과 동등하다고 주장한 자)
"이웃이 어떻게 생각할까?"에 지나치게 관심을 쏟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은 아무 소용이 없다.
리더들은 그들의 대중적인 인기를 희생하거나 잃는 위험을 감수해야만 한다.
한 젊은 남자가 원탁에 둘러앉은 일단의 은행원들을 바라보면서 "나는 생쥐와 요정 그리고
일곱 난장이로 10억 달러의 제국을 구축하겠습니다. 도와 주시겠습니까?"라고 진지하게 말하는
장면을 상상해 보라. 그는 빌딩 밖에서는 아마 비웃음을 샀을 것이다. 당신도 짐작을 하였겠지만
그 진지한 젊은이는 바로 월트 디즈니 Walt Disney였다. 그러나 오늘날 디즈니 팀들은 바로 이
'어리석은 만화가'에 의해 창조된 아이디어와 등장인물들을 관리하고 배치하면서 엄청난
일들을 수행하고 있다.
론 그로버 Ron Grover는 [디즈니 방식 The Disney Touch]이란 그의 책에서 로이 디즈니
Roy Disney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