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과 질병

[스크랩] 발의 골격[26개의 뼈]구성

거룩한씨 성동 2005. 8. 3. 22:42



한쪽 발은 26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어 양 발은 몸 전체의 뼈(206개)의

1/4을 차지한다.

이 점은조물주가 인체 중에서 발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겼는지 알게 한다.

이 26개의 뼈들은 3부분(후족부, 중족부, 전족부)으로 정렬되어 있다.

7개의 덩어리 뼈로구성된 후족부, 5개의 길고 가는 뼈들로구성된

중족부 그리고 14개의 매우 작은 발가락 뼈들로구성된 전족부로

정렬되어 있다.

후족부에는 가장 큰 발뼈인 종골(발뒤꿈치뼈)이 있는데 이는보행시

체중의 최초 충격을지탱할 수 있게 하는 가장 큰 덩어리 뼈이며

서 있을 때 체중을 지탱하여 균형를 이루게 한다.

종골의 바로 앞 조금 위에 거골(Talus)이 있는데 이는 발의 뼈들을

하지(다리)의 뼈들(경골과 비골)과 연결되어 발목을 형성하고 있다.

후족부의 나머지5개의 뼈들(주상골,입방골,제 1,2,3 설상골)은 조금

작지만 두껍다.

7개의 뼈들은 서로 웅클인모양으로 연결되어 발의 후족부를이루고 있다.

중족부에는 5개의 길고 손가락 뼈와 같은중족골들이 후족부와

발가락 뼈들인 전족부를연결하고 있다. 각각의 중족골은 전방의

머리부분,가운데 부분의 골간, 후방의 기저부로구성되어 있다.

중족골 머리부분들은 문의 둥근 손잡이 형상이고, 첫번째와 다섯번째

중족골의 머리 부분은 손가락으로 감지할 수 있는데 이것들은각각

몸의 내측, 외측의 체중을 지탱하는 부분이다.

전족부는 14개의 지골(발가락 뼈)로구성되어 있는데, 엄지 발가락만

2개의 지골이 있는 반면 나머지 4개의 발가락에는 각각 3개씩의

지골들 이 있다.

엄지 발가락만이 제일 큰 이유는 발가락 중에서 이동시 또는

서 있을 때 가장 많은 힘을 받기 때문이다.

발에는 26개의 뼈 이외에 2개의 종자골(Sesamoid)이 제1 중족골

머리 부분의바로 밑에 있어 총 28개의 뼈가 있다고 볼 수 있지만

해부학적으로 26개로 본다.

2개의 종자골사이로 중요한 건(Tendon)이 통과하여 엄지발가락

뼈와 연결되어 있는데 흔하지는 않지만 제위치를 이탈했을 때

심한 통증과 엄지발가락 합병증으로 발전될 수 있어 또한 중요하다.

출처 : 알즈너 오소틱스
글쓴이 : Victo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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